황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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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관광 활성화 방안」 후속조치로 5월부터 제주 크루즈 준모항 본격 운영 해양수산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협력하여 오는 5월부터 제주 강정항에서 승객이 직접 탑승해 해외로 출항하는 ‘크루즈 준모항’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6월 발표한「크루즈 관광 활성화 방안」의 핵심 추진과제인 ‘국내모항·준모항상품 선제적 육성’의 일환이다.▲ 준모항 : 일부 승객의 승·하선이 가능하고, 보급·관광 등의 기
물류기기 공동이용 사업, 전면 개편을 통해 물류기기 임대비용 47% 절감 농림축산식품부는 출하단계 물류효율화를 위해 지원하는 ‘물류기기공동이용사업’을 전면 개편하였다. ‘물류기기공동이용사업’은 산지 출하조직(농업인)이 물류기기 공급업체(풀회사)로부터 파레트, 플라스틱상사(P박스) 등 물류기기를 임차 사용하면 임차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전체 이용 물량의 30%에 대해서만 정부가 이용단가를 정하고, 나머지
사과·배·복숭아 최대 6일 지연…기상변화 따라 저온 피해 주의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도내 주요 과수인 사과, 배, 복숭아의 2025년 개화 시기가 지난해보다 다소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화기 예측은 도내 지역별 1월 1일부터 3월 30일까지의 기상자료를 바탕으로 고온적산온도를 계산해 산출한 결과다. 이는 개화기 전후로 발생할 수 있는 저온 피해를 예방 및 과수화상병 방제 시기 설정을 위한
하향식 수직 재배 안정화 위한 협업 과제 발굴 나서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명수 원장은 4월 2일 경북 성주 참외과채류연구소를 찾아 참외 생산 동향을 파악하고, 스마트 팜 협업 연구 추진 상황을 살폈다. 참외는 포복성 작물로 잎과 열매가 바닥에 붙어 자란다. 가지 정리, 잎 따기, 수확 등 대부분 농작업을 장시간 쪼그려 앉아서 처리하는 농업인은 근골격계 부담을 호소하기도 한다. 이에 우리
강진군, 청도군, 남해군 3개소 선정, 지구당 3년간 총 21억원 지원마을 단위 밀집된 빈집을 민관 협력하여 규모화 있게 정비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농촌소멸대응 빈집재생지원(이하 농촌빈집재생지원) 사업지구로 전남 강진군, 경북 청도군, 경남 남해군 3개소를 선정하였다. 농촌빈집재생지원사업은 빈집이 밀집된 지역을 대상으로 민간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빈집 활용 방안을 공동으로 기획하는 사업이다. 민간의 창의성과 전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당단풍나무 추출물의 식욕억제 효과 확인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최근 당단풍나무* 추출물에서 식욕억제 효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단풍나무과에 속하는 관속식물로 우리나라 전역 및 중국 동북부, 러시아 등지에서 자생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023년부터 수행하고 있는 ‘담수생물자원 추출물 유래 기능성 플라보노이드 탐색 연구’를 통해 당단풍나무 추출물에 항비만 물질로 알려진 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