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청정마켓서 자숙 전복·전복죽·전복장 등 간편식 다양하게 판매
단백질·타우린·미네랄 풍부…전복 소비 촉진·어가 판로 확대에도 힘써

[한국농어민뉴스] 무더위가 이어지는 여름철 대표 보양식으로 전남 완도산 전복이 주목받고 있다. 완도군은 오는 8월 14일 말복을 앞두고 단백질과 타우린,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 완도 전복을 활용한 다양한 보양식을 소개하며 소비 촉진에 나섰다.
완도 전복은 단백질을 비롯해 비타민과 칼슘, 철분 등 각종 미네랄과 타우린을 함유하고 있어 예로부터 ‘바다의 산삼’으로 불려왔다.
전복은 얇게 썰어 회로 즐기거나 전복죽, 전복구이, 전복물회, 볶음요리 등 다양한 음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다만 가정에서는 전복 손질에 대한 부담 때문에 구매를 망설이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에 완도군은 지역 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완도청정마켓’을 통해 활 전복뿐 아니라 손질과 조리가 간편한 다양한 전복 가공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주요 상품으로는 급랭 전 자숙 처리해 바로 조리에 활용할 수 있는 ‘자숙 전복’을 비롯해 간식으로 먹기 좋은 ‘전복 절편’, 전복 내장을 넣어 고소한 맛을 살린 ‘전복죽 밀키트’, 각종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찐 전복 슬라이스’ 등이 있다.
또 밥반찬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복장’과 수프 형태의 ‘전복 차우더’, ‘전복 식해’, ‘반 건조 전복’ 등 소비자 취향과 용도에 맞춘 다양한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이들 전복 가공식품은 별도의 복잡한 손질 과정 없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어 가정용 여름 보양식은 물론 부모님과 가족, 지인을 위한 건강 선물용으로도 활용도가 높다는 게 완도군의 설명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8월 14일 말복에는 완도 전복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즐기면서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최근 전복 생산량 증가와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부진 등으로 전복 양식어가의 경영 부담이 커짐에 따라 전복 소비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식품기업과 연계한 전복 신제품 및 메뉴 개발, 온라인·오프라인 판매망 확대, 가공식품 다변화 등을 통해 완도 전복의 안정적인 소비 기반을 넓히고 어가 소득 향상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완도 전복은 전국적인 주산지 브랜드와 청정해역 이미지를 기반으로 활 전복 중심의 소비에서 벗어나 전복죽, 자숙 전복, 전복장 등 간편식·가공식품 시장으로 소비 영역을 확대하고 있어 향후 전복 산업의 새로운 판로 확보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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