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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 완도군수, 기획예산처 방문…약산~금일 연륙교·전복산업 혁신거점 건의
입력 : 2026-07-31 07:16

광주~완도 고속도로·신재생에너지 허브 등 완도 핵심 현안 설명중앙부처 문 계속 두드리겠다

 김신 완도군수, 기획예산처 방문…약산~금일 연륙교·전복산업 혁신거점 건의

[한국농어민뉴스] 김신 완도군수가 30일 기획예산처를 방문해 약산~금일 연륙교와 광주~완도 고속도로 건설, 국가 전복산업 혁신거점 조성, 해상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 지원을 건의했다.

 

김 군수는 이날 완도군의 주요 현안과 중장기 발전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관련 사업이 정부 정책과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재정 지원을 요청했다.

 

김 군수는 현재 완도는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전통적인 수산업을 넘어 해상풍력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허브로 도약하고, 광역 교통망을 확충해 남해안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약산~금일 연륙교와 광주~완도 고속도로 사업은 단순한 지역 교통망 확충사업이 아니라 섬 지역 주민의 이동권 보장과 수산물 물류비 절감, 관광 접근성 향상,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핵심 기반시설이라고 설명했다.

 김신 완도군수, 기획예산처 방문…약산~금일 연륙교·전복산업 혁신거점 건의

약산~금일 연륙교가 건설되면 약산면과 금일읍을 연결하는 해상 교통망이 개선돼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와 응급의료 접근성 향상, 수산물 운송시간 단축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완도 고속도로 역시 완도와 광주·전남 내륙을 연결하는 핵심 광역 교통망으로, 완도항 물류 기능과 해양치유산업, 관광산업, 수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김 군수는 약산~금일 연륙교와 광주~완도 고속도로는 완도만을 위한 사업이 아니라 남해안권 발전과 국가 균형발전을 완성하는 핵심 퍼즐이라고 밝혔다.

 

완도 전복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국가 전복산업 혁신거점 조성 필요성도 건의했다.

 

현재 완도 전복산업은 활전복 중심의 생산·유통 구조와 과잉공급, 소비 부진, 산지 가격 하락 등이 겹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활전복 소비시장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생산량 증가와 소비 형태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김 군수는 기존의 활전복 중심 유통구조만으로는 전복산업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생산과 가공, 유통, 수출, 연구개발을 연계한 국가 차원의 전복산업 혁신 기반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국가 전복산업 혁신거점을 조성해 순살전복과 냉동전복, 전복죽, 전복 통조림, HMR 가정간편식 등 국내외 소비 흐름에 맞는 고부가가치 가공식품을 개발하고, 급속냉동과 장기 보관, 공동 가공, 온라인 유통,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해야 한다는 것이다.

 

전복 가공산업이 확대되면 활전복에 집중된 소비구조를 다변화하고 생산 과잉에 따른 가격 불안을 줄이는 한편, 전복 소비 확대와 어가 소득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신 완도군수, 기획예산처 방문…약산~금일 연륙교·전복산업 혁신거점 건의

김신 완도군수는 완도 전복산업은 과잉공급과 소비시장 변화로 중대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국가 전복산업 혁신거점을 조성해 순살전복과 냉동전복, 가정간편식 등 글로벌 소비 흐름에 맞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복산업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완도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열 번, 스무 번이라도 중앙부처의 문을 두드리겠다완도의 미래를 위한 주요 사업이 정부 정책과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완도가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께서도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신 완도군수, 기획예산처 방문…약산~금일 연륙교·전복산업 혁신거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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