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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7억 원 투입 ‘양식 어장 정화 사업’ 추진
입력 : 2026-07-13 17:55

완도읍 장좌리·대야1, 군외면 달도리, 청산면 모동리 등 632대상

해양 침적 폐기물 수거·처리723일까지 참여 어촌계 추가 모집

 완도군, 7억 원 투입 ‘양식 어장 정화 사업’ 추진

[한국농어민뉴스] 완도군이 양식 어장에 쌓인 해양 침적 폐기물을 수거·처리하고 깨끗한 바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사업비 7억 원 규모의 양식 어장 정화 사업을 추진한다.

 

완도군은 올해 완도읍 장좌리와 대야1, 군외면 달도리, 청산면 모동리 어촌계의 양식 어장 총 632를 대상으로 어장 정화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식 어장 정화 사업은 장기간 양식 활동으로 해저에 쌓인 폐어구와 폐양식 기자재, 각종 해양 침적 폐기물 등을 수거·처리하는 해양 환경 개선 사업이다. 어장 환경을 개선해 해양생태계를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수산업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완도군은 기존 선정 지역 외에도 더 많은 어촌계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 어촌계를 추가 모집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어촌계는 오는 723일까지 관할 읍면사무소 수산팀 또는 농수산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완도군은 신청 지역을 대상으로 어촌계 양식 면허 유효기간과 어장 오염 정도, 어장 재배치 여부, 주변 어장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완도군, 7억 원 투입 ‘양식 어장 정화 사업’ 추진

군은 대상지 선정 이후 양식 어장 내 해양 폐기물 분포와 오염 상태 등을 조사하고, 어장에 쌓인 침적 폐기물을 수거해 적정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완도군은 지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총 29억 원을 투입해 23개 어촌계, 2,693규모의 양식 어장을 정화했다. 이 기간 수거·처리한 해양 침적 폐기물은 총 1,061톤에 달한다.

 

완도군 관계자는 양식 어장 정화 사업은 어장 생산성을 유지하고 해양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해양 폐기물 수거와 어장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깨끗한 어장과 바다 환경을 보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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