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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생물자원관, 갯벌생태해설사 양성기관 지정…중·남부권 교육 확대
입력 : 2026-07-11 13:51

해수부, 서울 이어 충남 서천에 두 번째 양성기관 추가하반기 교육생 모집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갯벌생태해설사 양성기관 지정…중·남부권 교육 확대

[한국농어민뉴스] 해양수산부가 중·남부권 지역의 갯벌생태해설사 양성과 생태교육 확대를 위해 충남 서천군에 있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갯벌생태해설사 양성기관으로 추가 지정했다.

 

해양수산부는 갯벌 생태계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 서비스를 확대하고 지역별 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갯벌생태해설사 양성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갯벌생태해설사는 국민에게 갯벌생태계에 대한 이해와 감상,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갯벌과 관련된 지역사회의 역사·문화·사회적 가치를 전문적으로 해설하는 인력이다. 현재까지 총 55명이 선발됐다.

 

갯벌생태해설사 양성기관은 갯벌 및 그 주변지역의 지속가능한 관리와 복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육과 평가를 진행하고 자격을 갖춘 갯벌생태해설사를 선발할 수 있는 전문 교육기관이다.

 

그동안 갯벌생태해설사 양성기관은 서울특별시에 있는 서울에너지드림센터가 유일했다.

 

갯벌생태해설사 자격을 취득하려면 기본교육 과정 기준 80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하지만, 양성기관이 수도권에만 있어 중부와 남부지역 거주자가 교육에 참여하는 데 시간과 이동거리 등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었다.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지역적 한계를 해소하고 중·남부권 주민의 자격 취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충남 서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두 번째 양성기관으로 추가 지정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갯벌생태해설사 교육과 현장실습에 적합한 주변 해양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전문 강사진과 교육시설, 실습 장비를 활용해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올해 하반기부터 교육생을 모집하고 신규 갯벌생태해설사 양성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갯벌생태해설사 양성기관 지정…중·남부권 교육 확대

이번 추가 지정으로 충남과 전북, 전남 등 서해안과 남해안 지역의 교육 접근성이 개선되고, 지역 갯벌의 생태·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전문 해설 인력 양성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해양수산부는 갯벌생태해설사 양성을 통해 갯벌의 생물다양성과 탄소흡수원으로서의 가치, 지역 역사와 문화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갯벌 생태관광과 현장 체험교육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서정호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은 양성기관 추가 지정으로 중·남부권에서도 우수한 갯벌생태해설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 기반이 마련됐다갯벌의 생태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갯벌 생태교육과 전문 해설 서비스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갯벌생태해설사 양성기관 지정…중·남부권 교육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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