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갯벌체험부터 생존수영·카약까지… 여름 가족여행 농촌관광지로 주목
전문 지도사 배치해 체험 안전관리 강화… 숙박·힐링·수상레포츠 한곳에서 즐겨

[한국농어민뉴스] 전남 신안군 임자도의 ‘임자만났네 마을’이 여름 휴가철 자연 속에서 체험과 숙박, 수상레포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7월의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선정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여름철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다양한 농어촌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신안군 임자면 임자만났네 마을을 ‘이달의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임자만났네 마을은 2012년 지역 발전을 위해 청년과 마을지도자들이 뜻을 모아 조성한 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 여행과 힐링, 숙박, 농어촌 체험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체류형 농촌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갯벌체험과 스마트팜 체험 등 어린이들이 자연 생태와 농업을 직접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 단위 관광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바다에서 진행하는 생존수영 교육도 임자만났네 마을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물속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 생명을 보호하는 방법을 배우며 생존 능력과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여름철에는 카약과 보트체험 등 다양한 수상레포츠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임자도의 바다 풍경을 배경으로 시원한 해양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어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마을은 체험프로그램의 안전성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농어촌체험지도사 2명과 인명구조강사 1명, 밧줄놀이지도사 2명 등 전문 자격을 갖춘 지도사를 배치하고 있다.
전문 지도사들은 프로그램 진행 과정에서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참여자의 연령과 숙련도에 맞춰 체험을 지원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임자만났네 마을이 자리한 신안 임자도는 봄철 튤립축제와 여름철 민어축제로 잘 알려진 관광지다. 여름에는 바다 풍경과 함께 대표 보양식인 민어를 맛볼 수 있어 휴가철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숙박시설도 마련돼 있다. 마을 커뮤니티센터는 최대 4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숙소 7실과 한옥 체험방 5실을 운영하고 있다. 가족과 소규모 단체, 체험학습 방문객 등이 머물며 다양한 농촌관광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체험프로그램과 숙박 예약, 이용 요금 등 자세한 사항은 전남 농촌체험관광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이달의 농촌체험휴양마을 선정과 홍보를 통해 여름철 농촌관광 활성화와 지역 방문객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방문객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6일까지 농촌체험휴양마을과 농촌민박, 관광농원 등을 대상으로 안전·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점검에서는 체험시설과 숙박시설의 안전관리 상태, 식품과 조리시설의 위생관리, 소방·전기시설 관리 여부 등을 확인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을 안내할 방침이다.
김현미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농업정책과장은 “임자만났네 마을은 자연 속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대표적인 농촌관광지”라며 “여름 휴가철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관리와 서비스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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