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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도서관 ‘온책방’ 운영 재개…전자책·오디오북 무료 대출 확대
입력 : 2026-06-03 08:00

문체부, ‘책 읽는 대한민국캠페인 연계전자책 22만 종 제공·독서 이벤트 강화

 전자도서관 ‘온책방’ 운영 재개…전자책·오디오북 무료 대출 확대

[한국농어민뉴스]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이용할 수 있는 전자도서관 서비스 온책방을 올해도 운영한다. 디지털 독서문화 확산과 독서 접근성 향상을 위해 콘텐츠를 대폭 확대하고 다양한 독서 참여 이벤트도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전자도서관 온책방6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책방은 전자책과 소리책(오디오북)을 무료로 대출해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전자도서관 서비스다. 지난해 처음 운영된 이후 약 67000명이 가입했으며, 누적 대출 건수는 13만 건을 넘어서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용자들은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는 점과 인기 도서도 대기 없이 즉시 열람할 수 있다는 점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올해 온책방63일부터 12월까지 매월 첫째 주 수요일인 문화요일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간단한 회원가입 절차를 거치면 전자책 3권과 오디오북 1권을 각각 14일 동안 무료로 대출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책 읽는 대한민국캠페인과 연계해 이용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수요일에는 ‘N번째 가입자는 누구?’, ‘한 줄 독서 리뷰 작성’, ‘독서 퀴즈 이벤트등 다양한 독서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기존보다 두 배 늘어난 전자책 6권과 오디오북 2권 이용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책 읽는 대한민국캠페인 참여자와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기업 임직원에게도 동일한 확대 혜택이 주어진다.

 

콘텐츠 규모 역시 크게 늘었다.

 

올해 온책방은 지난해보다 약 7만 종이 증가한 총 22만여 종의 전자책과 오디오북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달 3000종 이상의 신간 도서를 추가할 예정이다.

 

이용 편의성도 강화됐다.

 

기존에는 오디오북을 이용하기 위해 별도 다운로드 과정이 필요했지만, 올해부터는 실시간 재생(스트리밍) 기능이 새롭게 도입돼 즉시 청취가 가능해졌다.

 

아울러 휴가 때 읽기 좋은 소설’, ‘출퇴근길에 읽기 좋은 시·에세이’, ‘노벨문학상 수상작등 최신 독서 트렌드를 반영한 추천 도서 서비스도 제공한다.

 

문체부는 오디오북 대중화와 신규 독자층 확대를 위해 지역 관광 프로그램과의 연계 사업도 추진한다.

 

오는 10월과 11월에는 경북 안동의 대표 관광명소인 선성수상길에서 걷기 여행과 함께 오디오북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독서와 관광을 결합한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온책방은 전용 누리집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교보문고 디지털도서관 애플리케이션에서 온책방을 검색해 접속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최성희 콘텐츠미디어산업관은 최근 20대를 중심으로 독서율이 다시 상승하고 있으며 디지털 독서가 새로운 독서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온책방과 책 읽는 대한민국캠페인을 연계해 국민 누구나 일상에서 쉽고 편리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디지털 독서 환경 조성과 국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전자책·오디오북 기반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온책방이 전국 어디서나 이용 가능한 대표 공공 전자도서관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자도서관 ‘온책방’ 운영 재개…전자책·오디오북 무료 대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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