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노인복지기관연합회 정책 제안 수용…장기요양기관 지원 확대·통합돌봄체계 구축 추진

[한국농어민뉴스] 김신 완도군수 후보가 완도군 노인복지기관연합회의 정책 제안을 적극 수용하고 노인복지 향상과 돌봄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종합 공약을 발표했다.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완도군의 현실을 반영해 어르신 복지 강화와 돌봄 인력 지원, 지역사회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핵심 과제로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후보는 "어르신 복지의 질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요양보호사와 사회복지사,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근무환경과 직결된다"며 "돌봄하는 사람이 행복해야 어르신도 행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완도군의 지속 가능한 노인복지 정책은 돌봄 종사자에 대한 존중과 지원에서 시작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해 돌봄 종사자와 어르신 모두가 행복한 복지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우선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처우개선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요양보호사와 사회복지사 등 현장 종사자뿐 아니라 시설장과 기관 운영자의 의견까지 폭넓게 수렴해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돌봄 종사자의 정신건강 보호와 번아웃 예방을 위한 심리지원 체계도 구축한다. 상담 프로그램과 힐링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돌봄 현장의 스트레스 완화와 재충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해 종사자들의 직무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돌봄서비스 확대도 추진된다. 읍·면별 인구구조와 복지 수요를 분석해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는 다양한 돌봄 모델을 발굴하고 주민 중심의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이후 축소된 사회복지 관련 단체 지원에 대해서도 재검토 입장을 밝혔다. 김 후보는 "지역사회 복지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과 단체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지원 회복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정부가 추진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에 발맞춰 의료와 요양, 돌봄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완도형 통합돌봄체계 구축에도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병원과 장기요양기관, 재가복지서비스, 방문돌봄서비스를 하나의 체계로 연결해 어르신들이 시설이 아닌 자신이 살던 지역과 가정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 후보는 "앞으로의 노인복지는 의료와 요양, 돌봄이 각각 운영되는 방식이 아니라 하나의 통합된 시스템으로 운영돼야 한다"며 "완도형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해 어르신 삶의 질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돌봄 현장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화합을 위해 '완도군 돌봄·사회복지인 한마음대회' 개최도 추진한다. 우수 종사자 포상과 기관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해 돌봄 종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복지서비스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후보는 "완도군은 전국에서도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지역인 만큼 노인복지와 통합돌봄 정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을 가장 잘 아는 복지 종사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어르신이 행복하고 돌봄 종사자가 존중받는 복지 선도도시 완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신 후보의 이번 공약은 완도군 노인복지 강화, 장기요양기관 지원 확대,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사회복지사 지원, 지역사회 통합돌봄체계 구축, 돌봄서비스 확대 등을 핵심 내용으로 담고 있어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대표 복지 공약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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