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영양제·기능성 원료 개발 바이오테크 스타트업…매출 2년 만에 6배 이상 성장

[한국농어민뉴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기업을 발굴·홍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달의 A-벤처스 제85호 기업으로 ㈜퓨어(대표 박병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A-벤처스는 농업(Agriculture) 분야의 ‘어벤저스(Avengers)’를 의미하는 명칭으로, 농식품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이끄는 우수 벤처·창업기업을 선정해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퓨어는 자체 개발한 ‘흡수율 증가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기능성 원료와 반려동물 영양제를 개발·제조하는 바이오테크 스타트업이다. 체내 흡수가 어려운 영양 성분을 안정적으로 전달하는 차세대 전달체 기술을 확보해 기능성 원료의 활용도와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반려견 기능성 영양제 브랜드 ‘메디퍼피(Medi Puppy)’를 출시하며 사업화를 확대하고 있다. 사람과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한 기능성 솔루션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하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퓨어는 농식품부의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성장 기반을 마련한 대표 사례로 평가받는다. 2025년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기업으로 선정돼 사업화와 시장 진출 지원을 받았으며, 올해는 첨단기술 분야 지원기업으로도 선정돼 기술 고도화와 시장 검증을 이어가고 있다.
농식품부 지원을 발판으로 해외시장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다. 퓨어는 수출 전문 브랜드 ‘Dr. Su’를 선보였으며, 베트남 현지 사무소를 설립해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성장세도 뚜렷하다. 퓨어의 매출액은 2023년 3억 원에서 2025년 19억 원으로 증가하며 2년 만에 6배 이상 성장했다. 기술력 또한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한국식품연구원의 ‘천연물 기능성 원료 개발기업’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의 ‘지역혁신 선도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박병수 대표는 “농식품부의 지원을 통해 기술사업화와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사람과 반려동물을 위한 기능성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농식품 벤처기업이 국내 시장을 넘어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우수 벤처기업의 성장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농식품 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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