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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평화재단, 김신 완도군수 후보 지지 선언
입력 : 2026-05-25 18:35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 아픔 보듬는 군수 돼달라

 완도평화재단, 김신 완도군수 후보 지지 선언

[한국농어민뉴스] 완도평화재단과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유족들이 6·3 완도군수 재선거에 출마한 김신 완도군수 후보(무소속·기호 5)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이번 지지 선언은 한국전쟁 전후 국가폭력 희생자 진실규명과 명예회복 문제를 지역사회 화합과 연결해 주목받고 있으며, 완도군수 선거 과정에서 역사 치유와 군민 통합 의제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

 

완도평화재단은 그동안 한국전쟁 전후 국가폭력으로 희생된 민간인들의 진실규명과 명예회복, 유가족 위로, 군민 화합을 위해 활동해온 단체다.

 

이날 재단 관계자들과 유족들은 김신 후보를 만나 약속한 공약을 반드시 실천해달라억울하게 희생된 영혼들을 위로하고 군민 화합 차원에서 추모비(위령비)를 세워달라고 요청했다.

 

유족들은 오랜 시간 지역사회 안에서 드러내지 못했던 상처와 아픔을 언급하며,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책임 있는 역사 치유 행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사회적 위로와 기억 사업이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김신 후보는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와 사죄의 뜻을 밝혔다.

 완도평화재단, 김신 완도군수 후보 지지 선언

김 후보는 수많은 세월 동안 아픔을 겪고, 말 못 할 고통 속에 살아오셨을 유가족 여러분께 정말 군수를 한 번 해보겠다는 사람으로서 위로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보내주신 지지와 응원을 결코 잊지 않겠다군민의 삶뿐 아니라 마음의 상처와 아픔까지도 어루만질 수 있는 군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역사의 상처를 외면하지 않고 군민 모두가 서로 화합하며 살아가는 완도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희생자들의 아픔과 유가족들의 목소리를 행정 속에 책임 있게 담아내겠다고 강조했다.

 

완도평화재단 측은 완도의 미래를 위해서는 군민과 진심으로 소통하고, 지역의 상처를 함께 치유할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김신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한편 이번 지지 선언은 완도군수 재선거 국면에서 지역 통합과 역사 치유, 군민 화합 문제가 주요 이슈로 떠오르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향후 선거 흐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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