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할인행사·야간경관·물놀이장 등 관광 콘텐츠 확대

[한국농어민뉴스] 전남 강진군의 대표 관광 행사인 ‘마량놀토수산시장’이 오는 11일 개장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신선한 수산물과 공연,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형 수산시장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대가 모인다.
행사는 마량항 중방파제 일원에서 열리며, 10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된다. 올해는 개장식을 생략하고 방문객 중심의 실속형 프로그램에 집중해 현장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개장일인 11일에는 토요음악회가 마련돼 유지나, 풍금 등 인기가수가 출연해 분위기를 달군다.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문화공연이 이어지며 시장의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개장 이벤트로 전복 40%, 건어물 최대 20% 할인 판매가 진행되며,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과 연계해 관광객들은 수산물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야간에는 미디어파사드와 LED 바다분수가 연출돼 마량항의 밤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볼거리도 제공된다.
올해는 체험형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 점이 눈에 띈다. 월별 테마 이벤트와 제철 수산물 할인 행사를 상시 운영하고, 여름철에는 물놀이장을 조성해 가족 단위 방문객 유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여기에 영수증 이벤트와 경품 추첨 등 소비 촉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시장 환경 개선도 병행됐다. 천연염색 판매부스가 새롭게 들어섰으며, 노후 간판 교체와 시설 정비를 통해 쾌적한 쇼핑 환경을 조성했다. 전망대 카페에서는 오션뷰를 활용한 원데이 클래스도 매월 운영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할 계획이다.
마량놀토수산시장은 2015년 첫 개장 이후 강진을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에는 총 27회 운영을 통해 약 6만 명의 방문객과 2억 9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진군은 이번 행사가 관광객 유입 확대는 물론 생활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마량놀토수산시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브랜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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