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대제원도·죽굴도 등 6개 섬 대상…접안장·선착장·마을 통행로 정비

[한국농어민뉴스] 전남 완도군이 주민 수 감소로 ‘공도(空島)’ 위기에 놓인 작은 섬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도 사업을 이어간다.
완도군은 주민 10명 미만이 거주하는 소규모 섬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작은 섬 공도 방지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섬 종합 발전 계획 등 각종 정책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작은 섬을 대상으로 어업 기반 시설과 생활 인프라를 정비해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완도군은 지난 2023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장도, 대제원도, 죽굴도, 양도, 초완도, 허우도 등 총 6개 섬이 선정돼 올해까지 총 57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42억 원을 투입해 ▲금일 장도 접안장 확충 ▲노화 대제원도·죽굴도와 군외 양도, 금당 허우도의 선착장 및 물양장 등 어업 기반 시설 정비 ▲고금 초완도 호안 정비 등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어업 활동 기반을 개선했다.

올해는 추가로 15억 원을 투입해 섬별 맞춤형 정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금일 장도 접안장 정비 ▲노화 대제원도 마을 통행로 정비 ▲노화 죽굴도·군외 양도 선착장 연장 및 물양장 확장 ▲고금 초완도 호안 도로 정비 ▲금당 허우도 마을 시설 정비 등이다.
완도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생활 기반이 취약한 작은 섬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공도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작은 섬의 정주 환경 개선과 함께 체류형 생활 인구를 늘릴 수 있는 지역 맞춤형 특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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