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설계·이력서 컨설팅부터 AI 인재추천까지…청년·기업이 직접 선택한 맞춤형 고용서비스 강화
AI 추천 일자리 취업 2만1천 명…전년 대비 61% 증가

[한국농어민뉴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일자리 매칭 서비스가 하루 평균 57명의 구직자를 취업으로 연결하는 성과를 내면서, 정부가 구직자와 기업이 직접 선택한 인공지능(AI) 고용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는 3월 20일 서울 정동1928아트센터에서 ‘청년과 함께하는 AI 고용서비스 오픈토크’를 개최하고 구직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한 AI 고용서비스 수요조사 결과와 운영 성과, 2026년 서비스 확대 계획을 공개했다.
조사 결과 구직자들은 AI 기반 경력설계와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취업활동 계획 수립 지원 등 취업 준비를 돕는 서비스를 가장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40대는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에 대한 수요가 높았고, 50대는 생애주기별 경력설계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들은 AI 인재추천, 기업지원금 추천, 채용확률 기반 구인컨설팅 등 채용 과정 전반을 지원하는 AI 서비스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업들이 인재 탐색부터 채용 지원까지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AI 기반 채용 시스템을 필요로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AI 기반 일자리 매칭 서비스 성과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25년 말 기준 AI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통해 취업한 인원은 17만2천 명으로 전년 대비 66% 증가했다. 또한 AI가 추천한 일자리에 지원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진 인원은 2만1천 명으로 61% 증가했다.
이는 하루 평균 약 57명의 구직자가 AI 추천 일자리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AI 기술이 고용시장에서도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고용노동부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AI 기반 고용서비스를 한층 확대해 구직자에게는 맞춤형 취업 지원을, 기업에는 효율적인 채용 지원 체계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층을 중심으로 AI 기반 취업지원 서비스를 강화해 변화하는 고용 환경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정부 관계자는 “AI 기술을 활용해 구직자에게는 개인 맞춤형 취업 지원을,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신속하게 연결하는 고용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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