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뜰서 6·3 지방선거 공식 출마 선언
“K-스타월드식 전시행정 끝내고 수도권 1호 하남 국가정원 조성”

[한국농어민뉴스] 더불어민주당 서정완 경기 하남시장 예비후보가 17일 하남 미사동 당정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하남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서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약속한 하남의 미래 비전을 가장 잘 이해하고 실행할 적임자는 바로 나”라며 “이재명의 하남 1호 공약을 반드시 완수해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서 예비후보는 현 시정의 핵심 사업으로 거론되는 K-스타월드를 강하게 비판하며, 대안으로 ‘수도권 1호 하남 국가정원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그는 “투자 확정이나 착공 일정조차 불투명한 사업을 성과처럼 포장하는 홍보정치는 끝내야 한다”며 “대형 이벤트 시설 하나에 도시의 미래를 거는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핵심 공약인 국가정원 구상은 한강과 미사리, 검단산 등 하남의 자연 자산을 활용해 정원문화와 관광, 산업이 어우러진 복합 녹색문화 거점을 만들겠다는 내용이다.
서 예비후보는 “순천이 국가정원으로 도시 브랜드를 바꿨듯, 하남도 수도권을 대표하는 품격 있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며 도시 브랜드 제고와 시민 자부심 회복을 강조했다.

또한 그는 50만 대도시 진입을 앞둔 하남에 맞는 시정 혁신도 약속했다. 서 예비후보는 “낡은 행정 시스템으로는 복잡한 도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청와대 행정관과 중앙당 당직자로 쌓은 국정·정무 경험, 검증된 추진력으로 하남의 대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정치권에서는 당정뜰 출마 선언이 개발 중심 시정과 차별화된 친환경·내실형 도시 비전을 부각하려는 행보라는 해석도 내놓고 있다.
서 예비후보는 “하남의 미래 가치를 높이고 시민의 행복을 책임지는 시장이 되겠다”며 “정권과 지방정부를 잇는 강한 실행력으로 하남의 변화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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