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거제만 위생관리 강화…“수산물 안전성·국제 신뢰 확보 총력”

[한국농어민뉴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권순욱, 이하 수과원)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수출 패류생산 지정해역 위생점검을 앞두고 현장 점검에 나섰다.
수과원은 오는 3월 23일부터 4월 6일까지 예정된 미국 FDA 점검에 대비해 17일 수출 패류 지정해역에 대한 위생·안전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FDA 지정해역 1호인 한산·거제만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수과원은 하수처리장 운영 실태와 항포구 화장실, 가정집 정화조 등 육상 오염원 관리 현황을 살폈으며, 바다 공중화장실과 가두리 양식장 관리소 등 해상 오염원 관리 실태도 함께 점검했다.

아울러 남동해수산연구소 안전성평가 실험실과 FDA 지정해역 상황반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굴 수출 가공공장을 방문해 가공품의 위생·품질관리 실태도 점검했다.
우리나라는 1972년 미국과 한·미 패류위생협정을 체결했으며, 대미 수출패류 위생관리에 관한 양해각서에 따라 미국 FDA가 국내 패류 생산 지정해역과 수출 가공시설, 해역평가 실험실에 대해 정기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권순욱 수과원장은 “이번 FDA 점검은 우리나라 수산물의 국제적 신뢰도와 안전성 확보에 매우 중요하다”며 “지정해역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예방조치를 통해 안전한 수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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