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캠핑기업 80여개 참여, 캠핑객 5천명 집결
‘빈손 캠핑’ 통해 해남 농수산물 소비 확대…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한국농어민뉴스] 해남군이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2026 전남캠핑관광박람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되며 대한민국 대표 캠핑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해남군은 지난 2022년 제1회 박람회를 시작으로 2023년과 2025년에 이어 2026년까지 총 4차례 박람회를 유치하며 전남을 대표하는 캠핑 관광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6 전남캠핑관광박람회는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해남군 화원면 오시아노 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박람회에는 국내외 캠핑 관련 기업 80여 개가 참여해 캠핑카와 카라반, 캠핑용품 등 다양한 장비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 중심 행사를 넘어 캠핑객이 직접 참여하고 머무르는 체험형 캠핑 축제로 운영된다. 노지 캠핑, RV(캠핑카·카라반) 캠핑, 미니멀 캠핑 등 다양한 스타일의 캠핑객 900여 팀, 약 5천 명이 오시아노 관광단지에 모여 실제 캠핑을 즐기며 박람회에 참여하게 된다.
해남군은 빠른 시일 내 박람회 사무국을 구성해 행사 기획과 참여업체 모집, 캠핑객 유치, 교통·안전·환경 관리 등 전반적인 준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계획이다.
특히 캠핑객들이 식재료를 미리 준비해 오기보다 해남 현지에서 농수산물을 구입해 캠핑을 즐기는 ‘빈손 캠핑’을 적극 유도해 지역 소상공인과 농어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해남군이 전남캠핑관광박람회 개최지로 거듭 선정된 것은 오시아노 관광단지의 우수한 인프라와 그동안 축적된 행사 운영 경험이 높이 평가된 결과로 분석된다.
오시아노 관광단지는 약 6만여㎡ 규모의 잔디광장과 축구장 등 대규모 야외행사가 가능한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아름다운 해안 경관과 함께 대형 캠핑장이 조성되어 있어 캠핑객들에게 최고의 캠핑 명소로 꼽히고 있다.
군 관계자는 “2026 전남캠핑관광박람회를 통해 해남의 자연과 관광 자원을 전국은 물론 세계에 널리 알릴 것”이라며 “캠핑 관광과 지역 농수산물 소비가 연계되는 새로운 관광 모델을 만들어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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