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여행경비 절반 환급
숙박·식당·카페·체험·특산품 지출분, 모바일 ‘완도사랑상품권’으로 1인 최대 10만원 지원

[한국농어민뉴스] 전남 완도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지역사랑 휴가지원 시범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올봄부터 ‘반값여행’ 형태의 관광비 지원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완도군에 따르면 ‘지역사랑 휴가지원’은 관광객이 완도를 방문해 숙박, 식당, 카페, 특산품 판매장, 체험장등에서 사용한 여행 경비의 절반을 지역화폐로 환급해주는 사업이다. 환급은 모바일 완도사랑상품권형태로 제공되며, 개인 방문의 경우 1인 최대 10만 원, 2인 이상 방문 시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환급받은 완도사랑상품권은 완도군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완도군 온라인 쇼핑몰 ‘완도청정마켓’을 통해 특산품 구매에도 활용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관광 지출이 지역 상권과 특산품 소비로 다시 연결되도록 ‘지역 내 소비 선순환’을 겨냥한 구조다.
완도군은 사업 시행을 위해 전용 누리집 개설, 참여 가맹점 모집등 사전 준비를 진행한 뒤 5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도 시행 이후에는 관광객 입장에서는 체감 여행비를 낮춰 체류형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에서는 숙박·외식·체험·판매 업종 전반의 매출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문체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지역 관광 소비 촉진’과 ‘관광생활인구 확대’ 차원의 정책 실험으로 소개하며, 4월부터 전국 시범 지역을 중심으로 순차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힌 바 있다. 완도군도 이에 맞춰 운영 체계를 갖추고, 체류형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관광객에게는 알뜰한 여행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는 상권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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