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직불금 53억 전액 국비 지원…ASC·MSC 국제 인증 확대 추진

[한국농어민뉴스] 전남 완도군이 친환경 수산물 생산 기반 확대와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59억 원을 투입하는 「친환경 수산물 인증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친환경 수산물의 경쟁력 확보와 유통망 확대, 해외 시장 진출 기반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완도군은 그동안 전복·미역·다시마·파래 등을 생산하는 478개 어가가 국내 친환경 인증(유기·무항생제)을 취득하도록 지원해 왔으며, 전복·미역·쇠미역 등을 생산하는 80개 어가가 국제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특히 국제 인증의 경우 ASC(Aquaculture Stewardship Council)와 MSC(Marine Stewardship Council) 인증을 중심으로 추진돼 완도 수산물의 글로벌 신뢰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사업은 ▲친환경 수산물 인증 직불금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 지원 ▲유기 수산물 인증 컨설팅 ▲친환경 수산물 인증비 지원 등 4개 분야로 나뉜다.
‘친환경 수산물 인증 직불금’은 전액 국비 53억 원으로 추진되며, 친환경 인증을 받은 생산자에게 일정 금액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생산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속 가능한 생산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3억 4천만 원을 투입해 국제 인증 취득 절차를 지원함으로써 완도 수산물의 해외 시장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1억 4천만 원 규모의 유기 수산물 인증 컨설팅과 8천 4백만 원의 인증비 지원 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완도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수산물 공급 기반을 확대하고, 청정 해역 이미지를 바탕으로 친환경 수산물 생산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청정바다 완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친환경 수산물 생산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인증 지원과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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