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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뉴스] 겨울수박 착과기 돌입…저온 대비 수정 관리 철저 당부
입력 : 2026-02-26 13:04

시설 온도관리, 꿀벌과 인공수분을 활용한 착과기 관리 철저

 [한국농어민뉴스] 겨울수박 착과기 돌입…저온 대비 수정 관리 철저 당부

전북도내 첫 수박 생산지인 익산 지역의 착과기가 막을 올렸다.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최준열)은 안정적인 착과와 고품질 수박 생산을 위한 철저한 환경 관리와 수정 관리를 당부했다.

 

익산 지역은 1월 상순 전후로 정식을 시작해 4월 말 첫 수박을 출하하는 도내 대표 겨울수박의 주산지이다. 저온기라는 시기 특성상 영하권의 기온과 일조량 부족 등 생육에 불리한 환경이 지속되지만, 농가에서는 5~6중의 보온시설을 활용하여 수박을 생산하고 있다.

 

수박 착과기는 재배의 성패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특히 시설 내 온도가 15미만으로 떨어질 경우 수꽃 발생이 지연되고 꽃가루 발아력이 크게 저하되어 착과 불량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부직포, 다겹보온커튼, 전열선 등을 적극 활용해 야간 및 새벽 시간대 저온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한국농어민뉴스] 겨울수박 착과기 돌입…저온 대비 수정 관리 철저 당부

노동력 절감을 위해 화분매개용 꿀벌을 활용하는 농가도 증가하고 있다. 꿀벌은 14이하의 저온 환경에서는 활동성이 떨어지기에, 입구에서 10m 이상 떨어진 하우스 고랑 안쪽으로 벌통을 투입해야 한다. 또한 벌통 투입 기간이 2주 이상 길어질 경우 꿀벌의 활동이 둔화될 수 있어 인공수분을 병행해 착과율을 높이는 관리가 필요하다.

 

인공수분은 꽃가루의 수정 능력이 가장 높은 오전에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저온기에는 꽃가루 생성량이 적기 때문에 한 개의 암꽃에 충분한 양의 꽃가루를 고르게 묻혀야 안정적인 수정이 가능하다. 수정 당일 흐린 날씨로 일조량이 부족할 경우 1~2일 전 초저녁에 수꽃을 채취해 저온 보관 후 활용하거나, 착과보조제를 과경부에 도포하는 것이 착과 증진에 도움이 된다.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성문호 과채류연구소장은 수박은 착과기 관리 수준에 따라 품질과 수량이 크게 좌우되는 작물이라며 하우스 내 온도·습도 관리와 벌 수정, 인공수분을 적절히 병행해 안정적인 착과를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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