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 많은 어린 돌고래 보호를 위해 주의 당부
![ae9cf8c17e2119adbae2c3efb62140d3.jpg [한국농어민뉴스] 남방큰돌고래 동해안에서 첫 확인](https://kffnews.com/resource/upload/article/cntdata/ae9cf8c17e2119adbae2c3efb62140d3.jpg)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권순욱, 이하 수과원) 고래연구소는 최근 강릉항 인근 해역에 지속적으로 출현하고 있는 돌고래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한 결과, 어린 남방큰돌고래임을 공식 확인했다고 밝혔다.
남방큰돌고래는 제주도 연안에 약 120마리가 정주하는 계군으로만 알려져 있었으나, 제주 외의 해역에서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릉항에 출현한 남방큰돌고래(일명: 안목이)는 특정 선박을 따라다니거나 사람과 교감하는 듯한 행동을 보이고 있다. 이는 큰돌고래류 특유의 온순한 성격과 높은 호기심 때문이지만 선박 스크류에 의한 부상과 폐어구(그물, 낚싯줄)에 몸이 감길 경우 생존에 위협을 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43563ab2786910a00874c896d7d37de5.jpg [한국농어민뉴스] 남방큰돌고래 동해안에서 첫 확인](https://kffnews.com/resource/upload/article/cntdata/43563ab2786910a00874c896d7d37de5.jpg)
고래연구소는 남방큰돌고래와 교감하기 위해 접근하거나 소리치는 행위는 남방큰돌고래의 야생성과 생존율을 낮추므로 주의해야 하며, 물속에서 먹이를 주는 행위도 절대 금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권순욱 수과원장은 “강릉항 인근 해역 내 선박은 어린 안목이 발견 시 즉시 속도를 줄이고 안전거리 확보가 필요하다”라며,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수과원에서 배포한 해양포유류 안전 방류 지침에 따라달라”라고 당부했다.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