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야리 장동 방대형 고분 1기·내동리 쌍무덤 4기로 구성
지정 예고 30일간 의견 수렴·국가유산청 심의 거쳐 확정
![900540c8a61d8d362036defb9a7651af.jpg [한국농어민뉴스] 마한문화 대표유적 영암 시종 고분군, 국가사적 지정](https://kffnews.com/resource/upload/article/cntdata/900540c8a61d8d362036defb9a7651af.jpg)
전라남도는 23일 전남 마한문화의 대표 유적인 ‘영암 시종 고분군’이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 예고됐다고 밝혔다.
이번 예고는 1986년 도 지정 기념물 이후 2018년부터 마한문화유산 조사 및 연구지원 정책을 본격적으로 지원한 전남도와 영암군이 거둔 값진 성과다.
사적지정은 30일간의 예고기간 동안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0ca7cc2fbb86341f17c9e63471fbb1e2.jpg [한국농어민뉴스] 마한문화 대표유적 영암 시종 고분군, 국가사적 지정](https://kffnews.com/resource/upload/article/cntdata/0ca7cc2fbb86341f17c9e63471fbb1e2.jpg)
영암 시종 고분군은 5세기 중후엽에서 6세기 초에 조성된 대형 고분군으로, ‘옥야리 장동 방대형 고분’ 1기 ‘내동리 쌍무덤’ 4기 등 총 5개의 고분으로 구성됐다. 당시 마한의 사회·문화적 변화를 고분의 조성과 축조기술 및 유물들을 통해 잘 보여주고 있다.
출토유물로는 금동관 세움장식, 영산강 유역 특유의 토기, 현지화한 외래계 유물, 청자잔, 동남아시아산 유리구슬 등이 있다. 마한 세력이 백제·가야·중국·왜·동남아시아 등과 독자적 정체성을 가지고 활발히 교류했음을 보여준다.
현지화된 외래계 유물: 봉분 외곽 장식인 원통형 토기와 동물형상 토제품
영암 옥야리 장동 방대형 고분과 내동리 쌍무덤은 1986년 도 지정 기념물로 지정된 이후 큰 관심을 받지 못했으나, 전남도가 2018년부터 ‘마한 복원 및 정비사업’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하며 다양한 정책적 성과를 거뒀다.
전남도는 ‘역사문화권 특별법 제정’을 주도해 ▲역사문화권 정비 사업 ▲역사문화권 중요 유적발굴 사업▲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등 국비를 확보하고 국립기관을 유치했다.
![121a918e7e254efd8f96a0953dac4d76.jpg [한국농어민뉴스] 마한문화 대표유적 영암 시종 고분군, 국가사적 지정](https://kffnews.com/resource/upload/article/cntdata/121a918e7e254efd8f96a0953dac4d76.jpg)
전남도 사업으로 ▲마한역사문화권 중장기 계획 수립 ▲마한문화 국제학술대회 개최 ▲마한유적조사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
강효석 전남도 문화융성국장은 “전남도는 전남 마한유산 가치 복원을 위해 2018년부터 시군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고, 이번 국가사적 지정 예고는 그 대표적 성과”라며 “향후 마한유산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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