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과원·지자체·민간기업 협력, 지능형 수송 컨테이너로 장거리 수출 길 열려
![808236a24374b2caadfa031c186fa7b9.jpg [한국농어민뉴스] 활굴 첫 러시아 수출](https://kffnews.com/resource/upload/article/cntdata/808236a24374b2caadfa031c186fa7b9.jpg)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 이하 수과원)은 (사)거제어류양식협회, ㈜아라에프앤디와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지능형 수송 컨테이너를 활용하여 활굴(살아있는 굴) 4톤을 러시아*에 최초로 수출한다고 밝혔다.
* 블라디보스토크, 약 1,800km, 약 4일 소요
![82f4989672e3937cf2d2e33ccd1420fe.jpg [한국농어민뉴스] 활굴 첫 러시아 수출](https://kffnews.com/resource/upload/article/cntdata/82f4989672e3937cf2d2e33ccd1420fe.jpg)
이번 수출에 사용된 컨테이너는 수온 유지, 산소 공급 등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어서 운송과정에서 굴이 받는 스트레스를 최소화하여 굴의 생존율을 높이고, 장거리 수송에도 안정적인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성과는 수과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수온 제어 기술 및 수송시스템* 안정화 연구를 기반으로 경상남도의 수송 컨테이너 제작 및 수출 물류 거점센터 구축 지원사업을 통해 민간기업과 협업한 사례로, 국가 연구기관과 민간기업, 지자체가 협력하여 성공한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전원부(전원 공급, 전압 조정), 제어부(수온, 용존산소량 등 제어), 수송부(산소발생기, 가온 및 냉각장치, 펌프, 수조)
![fc2487d1301956314a99a65c7898a7d9.jpg [한국농어민뉴스] 활굴 첫 러시아 수출](https://kffnews.com/resource/upload/article/cntdata/fc2487d1301956314a99a65c7898a7d9.jpg)
수과원은 2012년, 넙치의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수산물 수송 컨테이너를 활용해 부산에서 미국 LA(17,000km, 약 13일 소요)로 킹넙치를 처음 수출한 바 있다.
향후 살아있는 수산물의 수출지역 확대를 위해, 기존 4주 이내였던 수송 기간을 6주까지 연장해도 생존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적의 수온과 밀도 조건을 연구하고 있다. 또한, 수질 악화 요인인 암모니아를 줄이기 위한 시스템 개선 연구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01c064ec69aa7e2dd3c88b6d24177fc6.jpg [한국농어민뉴스] 활굴 첫 러시아 수출](https://kffnews.com/resource/upload/article/cntdata/01c064ec69aa7e2dd3c88b6d24177fc6.jpg)
최용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이번 활굴 수출은 단순한 물류를 넘어 기술과 현장이 결합된 국가적 수출 인프라 구축의 성공 사례”라며, “앞으로도 중국, 동남아시아 국가, 캐나다, 유럽 등 다양한 해외시장에 겨냥한 기술 고도화와 수출 품목 확대를 위해 현장 중심의 연구개발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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