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온시설·화분매개용 꿀벌·인공수분 병행 권고
![409fb7d7036956090650c7ed5ee3d9dc.jpg [한국농어민뉴스] 전북농업기술원, 익산 수박 착과기 관리에 총력](https://kffnews.com/resource/upload/article/cntdata/409fb7d7036956090650c7ed5ee3d9dc.jpg)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최준열)은 도내 수박 생산의 선두주자인 익산지역에서 올해 첫 출하를 앞두고 수박의 착과기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익산지역은 1월 상순 정식을 통해 185ha에 달하는 재배 면적을 확보한 가운데, 올해 4월 하순 첫 수박 출하가 예정되어 있다. 이 시기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일조량이 부족해 재배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5∼6중의 보온시설을 활용하여 수박 생산에 임하고 있다.
수박의 착과기는 기온 15℃ 이하에서 꽃가루 발생과 활력이 급격히 저하되는 민감한 시기로, 보온부직포와 전열선을 활용한 철저한 온도관리가 필수적이다. 이에 더해, 화분매개용 꿀벌의 효과적인 활용도 중요한 관리 포인트로 지적된다.
농업기술원은 착과기 2∼3일 전에 벌통을 투입하고, 저온의 영향을 덜 받는 하우스 내부의 10m 이상 떨어진 곳에 배치할 것을 권고한다. 벌통 투입 기간이 2주 이상 지속될 경우 벌의 손실 위험이 커지므로, 필요에 따라 벌통 교체 또는 인공수분 병행이 요구된다.
![70ff2e51602ea8a10d1b863c65bd2b4c.jpg [한국농어민뉴스] 전북농업기술원, 익산 수박 착과기 관리에 총력](https://kffnews.com/resource/upload/article/cntdata/70ff2e51602ea8a10d1b863c65bd2b4c.jpg)
인공수분은 꽃가루 활력이 높은 오전 시간에 실시해야 하며, 저온기로 인해 활력이 저하된 꽃가루는 충분한 양을 암술머리에 고르게 묻히는 것이 중요하다.
수정 당일 날씨가 흐릴 경우, 1∼2일 전 맑은 날에 미리 채취한 수꽃을 냉장 보관 후 활용하거나 착과보조제를 활용해 꽃가루 활력 저하를 보완하는 방법도 효과적이다.
농업기술원 수박시험장 정주형 연구사는 “수박의 생산성은 착과기 관리에 달려 있다”며 “적절한 환경관리와 꿀벌 활용, 인공수분 병행을 통해 높은 착과율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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