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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반값 여행 4차 신청 이틀 만에 조기 마감…약 42억 원 소비 효과
입력 : 2026-08-06 13:26

1~4차 총 33,872명 신청숙박·음식점·카페·특산품 구매로 지역경제 활성화

여행비 절반 완도사랑상품권 환급완도군, 8월 말 5차 신청 접수 예정

 완도 반값 여행 4차 신청 이틀 만에 조기 마감…약 42억 원 소비 효과

[한국농어민뉴스] 전남 완도군의 대표 관광 지원정책인 완도 반값 여행이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 속에 4차 신청을 이틀 만에 조기 마감했다. 1차부터 4차까지 총 33,872명이 신청했으며, 관광객들의 숙박과 음식점·카페 이용, 특산품 구매 등을 통해 약 42억 원의 지역 소비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 729일부터 시작된 완도 반값 여행 4차 사전 신청은 신청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관련 예산이 빠르게 소진돼 이틀 만에 조기 마감됐다.

 

앞서 진행된 1~3차 신청에도 많은 관광객이 참여한 데 이어 4차 신청까지 조기에 마감되면서 완도 여행과 반값 여행 지원사업에 대한 전국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완도 반값 여행은 관광객이 완도지역 숙박시설과 음식점, 카페 등을 이용하거나 지역 특산품을 구매한 뒤 사용 금액의 절반을 모바일 완도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는 관광 지원사업이다.

 

여행 경비를 지원받기 위한 최소 소비 금액은 10만 원이다. 지원 한도는 개인 1인 기준 최대 10만 원이며, 19세부터 34세까지 청년은 최대 14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2명 이상으로 구성된 팀은 최대 20만 원, 최대 5명까지 인정되는 가족 단위 여행객은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반값 여행 혜택을 받으려면 완도 방문 최소 1일 전에 완도 반값 여행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 여행계획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사전 신청 없이 완도를 방문하거나 여행 이후 신청할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완도군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730일 기준 완도 반값 여행 1~4차 신청자는 총 33,872명이다. 이들이 완도지역에서 사용한 여행비는 419천만 원으로, 42억 원의 지역 소비 유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객이 지출한 비용은 숙박업소와 음식점, 카페, 전통시장, 관광시설, 특산품 판매점 등 완도지역 다양한 업종으로 이어졌다.

 

특히 전복과 해조류 등 완도 특산품 구매가 증가하고 숙박·외식 소비가 확대되면서 여름 휴가철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완도 반값 여행 4차 신청 이틀 만에 조기 마감…약 42억 원 소비 효과

관광객 입장에서는 여행 경비 부담을 절반가량 줄일 수 있고, 완도지역에서는 관광 소비가 늘어나는 구조여서 관광객과 지역 상권이 함께 혜택을 얻는 관광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완도군은 4차 신청 조기 마감에 따라 오는 8월 말쯤 완도 반값 여행 5차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구체적인 신청 기간과 지원 규모는 추후 완도군과 완도 반값 여행 누리집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완도 반값 여행에 보내주신 관광객들의 큰 관심에 감사드린다앞으로도 다양한 관광정책과 여행 혜택을 마련해 완도를 찾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완도 반값 여행 4차 신청 이틀 만에 조기 마감…약 42억 원 소비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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