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간담회서 일자리·돌봄·문화공간 문제 제기…생활밀착형 청년정책 강조

[한국농어민뉴스] 완도 지역 청년들이 김신 완도군수 후보와 정책 간담회를 열고 지역 청년 현실과 생활 문제를 공유하며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청년 일자리와 돌봄, 문화·여가 공간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생활밀착형 정책 필요성이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김신 완도군수 후보 캠프는 지난 21일 오후 완도읍 청년들과 함께 청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청년들이 참석해 완도에서 체감하는 생활 불편과 청년 정책 과제 등을 직접 전달했다.
청년들은 특히 최근 전복과 해조류 산업 침체로 인한 지역 수산업 위기와 청년 일자리 감소 문제를 언급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마련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문화시설과 여가 공간 부족, 맞벌이 가정의 돌봄 부담 등 생활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도 공유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아이들과 함께 갈 수 있는 문화공간이 부족하다”, “청년들이 지역에서 미래를 설계하기 어렵다”, “돌봄 부담 때문에 생활 안정이 쉽지 않다” 등의 의견을 전달하며 실질적인 체감형 정책 확대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김신 후보는 “지금 청년들이 원하는 것은 보여주기식 사업이나 거창한 성과가 아니라 실제 생활이 나아지는 변화”라며 “군민 삶과 동떨어진 예산 집행이 아니라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하는 생활밀착형 군정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복과 해조류 산업 위기는 결국 청년 문제와 직결된다”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일하고 아이를 키우며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청년 정책 방향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돌봄 환경 조성, 청년 문화공간 확대, 생활 SOC 확충, 지역형 청년 일자리 정책 강화 등을 제시했다. 특히 청년이 떠나는 지역 구조를 바꾸고 청년이 돌아오는 완도를 만들겠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의견 교환도 이어졌다. 참석 청년들은 “현장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소통하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김 후보는 “군정은 행정이 일방적으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청년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는 군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청년이 떠나는 지역에는 미래도 없다”며 “청년과 소통하는 군수, 청년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완도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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