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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 정식 전 씨생강 관리 중요…뿌리썩음병 예방이 안정생산 좌우
입력 : 2026-03-26 18:09

경북농업기술원 선별·소독·싹틔우기 3단계 관리로 초기 생육 균일 확보

 생강 정식 전 씨생강 관리 중요…뿌리썩음병 예방이 안정생산 좌우

[한국농어민뉴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4월 생강 정식 시기를 앞두고 씨생강 소독을 통한 뿌리썩음병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농가의 철저한 사전 준비를 당부했다.

 

생강 재배에서 정식 전 관리 단계는 안정적인 생산을 좌우하는 핵심 과정으로, 씨생강 선별과 소독, 싹틔우기 등 3단계 관리가 중요하다. 이 과정을 철저히 수행하면 초기 활착률을 높이고 병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우선 씨생강 선별 단계에서는 병든 종강이 포장에 반입되지 않도록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 외관상 갈변된 씨생강은 반드시 제거해야 하며, 겉보기에는 정상처럼 보여도 껍질에서는 약 42%, 내부 조직에서는 약 10% 수준으로 병원균이 검출될 수 있어 육안 선별 후 반드시 소독 과정을 거쳐야 한다.

 

씨생강 소독은 생강 재배에서 가장 큰 피해를 주는 뿌리썩음병 예방을 위한 핵심 과정이다. 뿌리썩음병은 피시움균(Pythium spp.)과 푸사리움균(Fusarium spp.) 등에 의해 발생하며, 일단 발생하면 방제가 어렵고 수량이 30% 이상 감소할 수 있어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소독에 사용할 수 있는 등록 약제는 베노밀·티람 수화제로, 200배액(20L100g)에 씨생강을 약 4시간 침지 처리하면 병원균 밀도를 낮춰 초기 감염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

 생강 정식 전 씨생강 관리 중요…뿌리썩음병 예방이 안정생산 좌우

또한 싹틔우기 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파종하면 발아가 늦어지고 초기 생육이 고르지 않아 생산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소독한 씨생강은 비닐로 덮어 건조를 막으면서 보관하고, 싹 길이가 약 2~3정도 자랐을 때 파종하는 것이 적절하다. 싹이 너무 짧으면 효과가 부족하고, 반대로 너무 길면 지온이 10이하일 때 냉해를 받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와 함께 배수 관리와 연작 회피, 토양 소독 등 재배 환경 관리도 병행해야 뿌리썩음병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생강 재배는 출발 단계에서 병해 차단과 생육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다소 번거롭더라도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정식 전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생강 정식 전 씨생강 관리 중요…뿌리썩음병 예방이 안정생산 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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