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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고금면 LPG 배관망 구축 준공…76억 투입해 393세대 공급
입력 : 2026-03-18 13:50

농상리·영부리·석치리·일덕암리 4개 마을 연료 사용 환경 개선

완도군, 29개 마을 5천여 세대 구축 완료올해 군외면·섬마을 확대

 완도군, 고금면 LPG 배관망 구축 준공…76억 투입해 393세대 공급

[한국농어민뉴스] 완도군이 고금면 소재지 4개 마을을 대상으로 추진해온 LPG 배관망 구축 사업을 마무리하며 농어촌 에너지 복지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완도군은 2025년부터 고금면 농상리와 영부리, 석치리, 일덕암리 일원에서 추진한 LPG 배관망 구축 사업을 최근 준공했다고 밝혔다.

 

LPG 배관망 구축 사업은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읍면 지역에 안정적이고 편리한 연료 공급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공공 에너지 인프라 확충 사업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연료 수급 불편을 줄이고 보다 안전하고 경제적인 에너지 사용 기반을 갖추게 됐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와 도비를 포함해 총 76억 원이 투입됐다. 완도군은 고금면 4개 마을에 각각 5톤 규모의 LPG 저장탱크를 설치하고 총연장 14km에 이르는 지하 공급 배관망을 구축했다.

 

또한 393세대를 대상으로 가스보일러 교체를 지원하고 가스 자동 차단 장치 등 각종 안전 설비도 함께 설치해 주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LPG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 준공으로 고금면 4개 마을 주민들은 기존 연료 사용의 불편을 덜고 안정적인 공급 체계 속에서 생활 편의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연료비 절감 효과도 기대되면서 주민들의 체감 만족도 역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고금면 4개 마을 주민 대표들은 사업 추진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지난 12일 한국LPG사업관리원장과 함께 완도군청을 방문해 행복복지재단과 장보고장학재단에 각각 300만 원을 기탁했다.

 

완도군은 지난 2016년 금당면 울포마을을 시작으로 LPG 배관망 구축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현재까지 7개 읍면 29개 마을, 5천여 세대에 LPG 배관망을 구축했으며, 올해는 군외면 소재지와 3개 섬마을 340여 세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가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여러 읍면에서 LPG 배관망 구축을 희망하고 있어 사업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앞으로도 군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에너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 에너지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완도군, 고금면 LPG 배관망 구축 준공…76억 투입해 393세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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