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읍 사거리·5일장 찾아 군민에게 큰절 인사
“세 번의 낙선 통해 겸손 배워”… 군민 중심 정치 강조

[한국농어민뉴스] 완도군수 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이철 후보가 출근길 군민들에게 큰절로 인사를 전하며 지역사회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철 완도군수 출마예정자는 최근 완도읍 시내 사거리와 전통시장 일대를 찾아 출근길 군민들에게 허리를 깊이 숙여 인사를 건네고, 때로는 큰절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며칠째 이어지고 있는 그의 인사에 일부 군민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격려와 응원의 말을 건네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후보의 이러한 행보는 단순한 선거운동을 넘어, 그가 걸어온 삶의 경험에서 비롯된 겸손과 성찰이 담긴 행동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이 후보는 어린 시절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성장했으며, 이후 포기하지 않는 노력과 도전으로 자수성가의 길을 걸어왔다. 정치에 입문한 뒤에도 지역 발전을 위한 활동을 이어왔지만 세 차례 선거에서 낙선의 아픔을 겪으며 쉽지 않은 정치 여정을 걸어왔다.
그러나 그는 이러한 실패를 정치적 좌절로 받아들이기보다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았다고 말한다.
이 후보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세 번의 낙선을 통해 더 낮아지는 법을 배웠다”며 “군민의 목소리를 더 겸허하게 듣고 진심 어린 반성 위에서 다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정치는 화려한 행사보다 군민에게 먼저 인사드리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며 거리로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이 후보는 “저는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지나 실패도 겪어본 평범한 군민”이라며 “그래서 군민의 삶이 얼마나 힘든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을 하늘처럼 섬기고 배우며 끝까지 군민과 함께 뛰겠다”며 “군민 앞에서 늘 고개 숙일 줄 아는 군수가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완도읍 주민 A씨는 “요즘 보기 드문 진심 어린 인사로 느껴졌다”며 “선거 때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이 마음을 계속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철 완도군수 출마예정자는 앞으로도 완도 전역을 순회하며 군민들과 직접 만나 의견을 듣는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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