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전남농기원, 도유 지식재산권 7건 전남지역 기업에 기술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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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9-0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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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5-09-0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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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생물농약 등 농업 현장에 기술 활용 기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최근 농업 분야 도유 지식재산권 7건에 대한 통상실시 기술이전 협약을 ()화산엔지니어링 등 전남지역 6개 업체와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이전된 기술은 AI 기술이 적용된 일사·강우·온도센서 기반 관수 방법 및 장치등 기술특허 5항균 활성과 작물의 생육촉진 효과를 가지는 균주 및 이의 용도에 관한 균주 특허 1아지차(30)’ 상표 1건 등 총 7건이다

 

해당 특허 기술들은 전남도농업기술원이 수행한 연구개발(R&D) 성과로,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스마트팜 관수 자동화 시스템, 가공식품 및 생물농약 생산 등 농업 현장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남지역 농산업 활성화와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일사 누적속도에 따른 양액 공급방법특허는 담양 소재 ()그린씨에스에 3회에 걸쳐 재계약됐으며, ‘양파 지상부 위경 생육패턴을 이용한 구 예측 방법 및 시스템3건의 특허도 재계약을 통해 기술력의 지속적인 이전 및 활용이 이루어지고 있다.

 

김행란 전남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기술이전은 농업기술원의 연구 성과가 지역 농산업체의 기술 경쟁력 향상과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연구개발과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숙 기자 pjsuk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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