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원양어업의 파수꾼, 국제옵서버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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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24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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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5-06-24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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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2025년 국제옵서버 10명 이상 모집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김종덕)는 원양어선에 승선하여 불법어업을 감시하고 과학조사 등을 수행할 국제옵서버(Observer)*623일부터 710일까지 모집한다.

* 2001UN공해어업협정이 발효됨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는 2002년 옵서버 제도를 도입, 현재 57명의 옵서버가 활동하고 있음.

 

올해는 총 10명 이상의 국제옵서버를 신규 양성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19세 이상 우리나라 국민으로 전문대학 이상에서 수산 및 관련 학문을 전공하거나(, 수산계 고등학교 졸업자의 경우 수산 관련 국가 기술자격증을 소지하거나 어업에 1년 이상 종사한 경우에는 지원 가능), 해기사 5급이상 면허를 소지한 자로 영어 의사소통과 선박승선이 가능하면 국제옵서버 지원이 가능하다.

 

서류 및 면접 심사에 합격한 자는 교육대상자로 선발되며, 2주간의 신규 옵서버 양성 교육을 이수한 후 역량평가 결과 70점 이상을 획득하면 옵서버 자격이 부여된다. 국제옵서버는 자유 계약 신분으로 활동하게 되며, 1회 승선 시 3~6개월 근무, 1일당 미화 210달러의 보수를 지급받는다.

 

옵서버 프로그램은 지속가능한 원양어업을 이어 나가고, 청년층과 중장년층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의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수산자원공단 누리집(www.fira.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규형 기자 sky3ar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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